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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법칙

블로거는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 블로그는 수단이다.

by 미운오리 고라파덕 2023. 8. 23.

 

어떤 블로그를 활용하든 블로거는 마케터입니다. 마케터로서 블로그를 수단으로 삼는 겁니다. 대한민국에는 수익형 블로그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와 제휴 마케팅 네이버 블로그가 있습니다. 어떤 블로그를 하든 광고를 잘 홍보해야 합니다. 수익형 블로거는 구글 애드센스에 맞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에는 어떤 취미든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써도 구글의 광고 알고리즘을 잘 활용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블로거는 마케터다. 단순히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가 아니다.

 

블로그로 단순히 돈을 벌겠다라고 생각하면 바로 앞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이 되는 글만 쓰려고 합니다. 돈이 되는 글은 결국 대출과 보험이겠죠.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출 포스팅을 보고 내 블로그에 들어와 대출 광고를 클릭하고 큰 돈을 빌리게 되고 최소 수백만원 이상의 수익이 납니다. 그로인해 큰 광고수익을 받는 것입니다. 이 행위만 생각하는 사람은 블로거에 불과합니다.

 

블로그 마케터는 한 단계 위를 봐야 합니다. 자동차 보험을 판다고 가정해보죠.

 

※ 현재 방문자는 최근 "자동차 보험"을 지속적으로 검색하는 중이었다. 지금은 '연예인 스캔들' 관련 웹사이트에 끌려 접속한 상황이다. 

 

1. 맞춤광고: '연예인 스캔들'관련 포스팅을 보고 있는데 광고에는 "자동차 보험"이 뜬다.

 

2. 문맥광고: '연예인 스캔들'관련 포스팅을 보고 있는데 광고에 "스캔들 주인공의 드라마"가 뜬다.

 

'맞춤광고'의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대출, 보험 글을 직접적으로 쓰는 것은 '문맥광고'를 써서 수익을 내겠다는 겁니다. 블로그 마케커는 '맞춤광고'로 자동차 보험이 필요한 사람이 검색할 만한 사항들을 파악해 세부키워드로 글을 작성합니다. 이 세부키워드를 '황금 키워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광고를 클릭한 사람은 왜 클릭했을까?

 

단순히 자동차 보험 연관키워드를 찾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동차 보험을 클릭하는 이유'에 대해 시간을 들여 고민해야 한다. 이 고민이 없다면 자동차 보험을 팔 수가 없다. 자동차 보험 못 팔아 실적없는 자동차 보험 판매원과 같은 상황인 것이다.

 

1. 자동차 구입 후, 자동차 보험이 필요해졌다.

2. 자동차를 구입했지만 자동차 보험없이 지내다가 '자동차 보험'이 필요해졌다.

① 자동차 사고가 나서 수리비가 많이 나와 '자동차 보험'의 필요성을 느꼈다.

② 첫 차라서 잔 사고가 많다. '자동차 보험'을 꼼수로 가입해서 보험비를 타야겠다. 

3. '더 싼 자동차 보험으로 갈아타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검색 몇 번 해보고 귀찮아서 미뤄둔 상태이다.

4. 부쩍 자동차 관리방법에 관심이 많아진 상태다. 더 싸고 혜택도 많은 자동차 보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고민들을 해야 한다. '매년 정기 자동차 점검'에서 점검비와 소모품 교체 등의 지출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자동차 보험'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매년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자동차 보험비가 나가는데 지금 보험보다 좋은 조건의 보험을 알게 된다면 무조건 바꿔야 한다. 나라도 바꾼다. 내 블로그에 뜬 자동차 보험광고가 싸고 혜택도 좋은 광고라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저는 수익형 블로그를 하는 사람에서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업을 하면 마케팅은 필수입니다. 스타트업이 상장회사까지 가는 신화를 세우는 많은 기업들이 뛰어난 제품 기술력이 아니라 마케팅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회사 대표의 스토리텔링과 세련된 웹사이트를 결합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잘 마케팅한 결과였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에만 쓰기에는 시간이 아깝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도 수익형 블로그를 계획중이라면 내가 하는 일이 단순히 부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곳에 블로그에서 배웠던 일들을 다 썩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